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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프레임 뚫고 나온 서강준 매력에 풍덩

배우 서강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큐 코리아 12월호 화보 속에서 서강준은 캐주얼한 스타일과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으로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이 감각적인 무드와 어우러지며 서강준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을 때 고민하다가 촬영에 들어간 순간 반전처럼 해결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그 찰나의 행복 때문에 나름의 괴로움, 힘듦을 버틸 수 있었다. 연기는 어렵고 잘 풀리지 않지만, 굉장히 좋아해서 꼭 해야만 하는 숙제와 같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여기까지 달려오면서 일을 사랑했다는 것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큰 고민이 생기거나 잘 해결되지 않을 때도 이 일을 좋아했다"라며 배우로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서강준은 향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를 통해 대중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지큐 코리아 2021.12.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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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유기견·유기묘 돕기 캠페인 내레이션 참여

배우 서강준이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 브랜드 유기견·유기묘 돕기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 관계자는 "2020 F/W 새롭게 선보이는 순살탱방 스토리는 유기견 방구가 순살탱 고양이들과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아내 더 큰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 영상에도 서강준의 다정한 내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으니 큰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순살탱방 캠페인 영상은 셋이 합쳐 세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고양이 삼형제 순구·살구·탱구에 이어 강아지 방구가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감동 스토리를 담아냈다. 서강준이 시즌 화보를 통해 순살탱방 라인의 맨투맨을 착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젝트엠은 2020 S/S 순살탱과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론칭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단순히 상업적 프로모션이나 일회성이 아닌 유기 동물들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큰 의미를 두었으며 실제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보살핌이 필요한 유기 동물들을 위해 기부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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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유기묘 돕기 캠페인 내레이션 참여

배우 서강준이 유기묘 돕기 캠페인에 나섰다. 서강준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과 함께 유기묘 돕기 캠페인을 했다. 서강준은 프로젝트엠에서 출시한 고양이 순살탱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입고 캠페인 내레이션을 했다. 순살탱은 인스타그램 7만9000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순구, 살구, 탱구란 이름의 고양이 삼형제다. 셋이 합쳐 세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장애묘들의 소소한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양이 삼형제의 위트 넘치는 캐릭터에 그래픽 프린팅과 자수, 와펜 아트웍으로 완성한 티셔츠는 성인 6가지, 아동 2가지다. 티셔츠 수익금 일부는 보살핌이 필요한 유기묘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순살탱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의 유기견, 유기묘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아가 성묘 장애묘 입양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조금 부족하고 달라도,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고 괜찮아’라는 사랑과 힐링의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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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박민영♥서강준, 세상 제일 달콤한 하룻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서강준이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밤을 보냈다. 하루가 다르게 그들의 사랑은 굳건해졌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1회에는 박민영(목해원)과 서강준(임은섭)이 서로에게 더욱 깊숙하게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박민영의 아빠 서태화(주홍)가 죽은 그날의 진실 역시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검은 구름이 서서히 그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서강준은 아주 오래전부터 박민영의 삶 안에 있었다. 파란만장했던 18살의 어느 날, '살인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마구 비난하는 친구들의 괴롭힘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었던 박민영은 죽고 싶었다. 학교에 가는 게 지옥 같아 어떻게 죽을까 고민하던 그때 그녀의 머릿속을 스친 생각은 "그래 강에 있는 역으로 가자. 거기에 가서 콱 죽어버리자"였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가까운 강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배불리 먹고 졸음이 쏟아져 자연의 소리를 배경 삼아 실컷 잠도 잤다. 그렇게 반나절을 보내고 나니 문득 이러다 못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들을 다 후회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죽음을 다짐했다. 반쯤 들어갔을까, 뒤에선 자신을 부르는 날카롭고도 다급한 이모 문정희(명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덕분에 강안으로 들어가는 걸음을 멈출 수 있었다. 그때만 떠올리면 신기했다. 한가로운 평일의 오후, 원래대로라면 학교에 있었어야 할 그녀가 기차를 타고 그 강가에 갔다는 것을 이모는 어떻게 알고 왔던 것일까. 그 실마리는 서강준의 기억 속에 있었다. 새벽 5시, 아직 아침도 깨어나지 않은 이른 시각에 울려 퍼진 전화벨 소리가 잠을 깨웠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어렸을 때 떠난 친엄마였고, 그녀는 자신이 아프다는 이유로 안동으로 와달라 요구했다. 같은 날 같은 시각, 박민영과 같은 기차역에 있었던 이유였다. 그날 서강준은 안동에 가지 못했다. 지금 가버리면 키워주신 부모님을 배신한 것 같기도 했지만, 더 큰 이유는 박민영이었던 것. 어쩌면 자신이 모르는 인생의 페이지 곳곳에 서강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를 향한 박민영의 마음도 점점 더 깊어만 갔다. 게다가 "우리는 사랑이야?"라는 질문에 "응 사랑이야"라며 묵직한 진심을 내비치자, 박민영은 끓어오르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나 너랑 자고 싶은데"라고 직구를 던졌다. 그렇게 한 이불에 몸을 뉘어 달콤한 사랑을 나눴다. 쿵쿵하고 크게 울려 퍼지는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에 온몸도 같이 울려 퍼졌다.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민영의 머리 위로 검은 구름이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었다. 아빠의 죽음에 관한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 그는 겉보기엔 누구보다 가정적인 남편이었지만 이따금씩 끓어오르는 분노를 자제하지 못했다. 그 분노는 매번 엄마 진희경(명주)으로 향했고, 그녀의 몸은 군데군데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주홍의 폭력을 목격한 문정희는 진희경과 차로 도망쳤지만 끈질겼다. 이내 누군가의 발이 액셀을 밟았고, 그대로 앞에 있는 받아버렸다. 핏빛 지옥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리곤 등장한 문정희의 소설 첫 문장, '이봐. 우리 형부를 죽인 게 누구라고 생각해'. 걷잡을 수 없는 파란을 예고한 순간이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2회는 오늘(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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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7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

'호텔 델루나'가 화제성 1위를 지켰다.27일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7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드라마 부문 점유율 33.87%)에 올랐다.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4주 연속 이지은이 1위, 5주 연속 여진구가 3위에, 이도현은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은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2.85% 감소했으나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를 유지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포옹한 옹성우, 김향기의 엔딩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옹성우가 4주 연속 2위에, 김향기는 8월 3주차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5위에 이름을 올렸다.드라마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20% 오르며 4주 연속 순위를 지킨 tvN 월화극 ‘60일, 지정생존자’였다. 종영과 관련하여 원작과의 비교 반응이 다수 발생했으며, 한국의 현실에 맞게 드라마화를 잘 하였다는 평이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지진희가 지난주 대비 11계단 순위가 상승해 6위였다.드라마 4위는 2주 연속 OCN 토일극 ‘WATCHER(왓쳐)’가 차지했다. ‘WATCHER(왓쳐)’는 ‘끝까지 방심하지 못하게 했던 드라마’라는 네티즌의 호평 속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극중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낸 서강준이 9위를 차지했다.드라마 5위는 지난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상승한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이었다. 즐겁고 밝은 드라마 분위기를 비롯하여 주체적인 주인공 캐릭터, 헌신적인 남성 캐릭터에 네티즌의 긍정적 시청반응이 형성되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신세경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드라마 6위는 JTBC ‘멜로가 체질’이 차지했다. 7위는 SBS ‘의사요한’이었다. 8위는 MBN 수목극 ‘우아한 가’가 첫 진입했다. 9위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전주 대비 순위가 3계단 올랐다. 10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8.64% 오르며 순위도 1계단 상승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었다.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6일 발표한 결과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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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나만의 '제3의 매력'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 종영소감

배우 이상이가 JTBC 금토극 '제3의 매력'을 통해 신흥 신스틸러로 활약했다.17일 종영된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이상이는 서강준(온준영)의 절친인 현상현 역을 맡았다. 세상 모든 여자들을 사랑하는 모태 바람둥이로서 진정한 자유연애주의자의 삶을 꿈꾸지만, 박규영(온리원)으로부터 위로라는 제3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줬다.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던 모태 바람둥이 시절부터 늘어난 추리닝 바람으로 애지중지 박규영과 딸을 챙기는 살림남 면모까지 서준영만큼이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훈훈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로 작품에 녹아들었다. 이상이는 소속사 (주)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감독님들, 스태프 분들을 비롯해 선배, 동료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 상현이 리원의 제3의 매력을 찾은 것처럼, 시청자분들께 배우 이상이만의 제3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제3의 매력'과 현상현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기작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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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표 '제3의 매력' 어른남자 직진 vs 어른아이 귀여움

서강준의 출구 없는 매력 대결이 '제3의 매력' 시청률 상승세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제3의 매력'에는 이솜(영재)을 향한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서강준(온준영)이 있다. 소년 같다가도 어느 순간 돌변하는 어른 남자의 모습은 나이와 취향을 막론하고 서강준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그만의 매력이다.#. 어른 남자 서강준서강준에게 까마득한 7년 전 단 하루의 연애 경험을 선사했던 그 여성 이솜. 그렇게 끝난 줄 알았던 서강준의 감정은 7년 만에 우연한 재회에 현재진행형이 됐다. 게다가 자신이 어린애 같은 투정이나 부리고 있던 그 날 이솜의 오빠 양동근(수재)이 스물일곱의 나이로 다리를 잃고 스무 살이었던 이솜이 그 작은 집의 가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서강준이었다. 한걸음에 이솜에게 뛰어가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망설임 없이 입을 맞췄다.그렇게 시작된 서강준과 이솜의 두 번째 연애. 이솜의 오빠 양동근에게 인사하고, 이솜이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계산하겠다며 나타나 멋진 남자친구 역할도 제대로 해냈다. 무엇보다 지난 7년의 시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이 "봄에서 여름으로 세상이 뜨거워지는 동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서로에게 달려들었다"는 서강준의 말대로 이솜과 눈만 마주쳐도 입을 맞췄다. 누구보다 계획과 이성에 따라 살아왔던 서강준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어른 남자의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어른 아이 서강준.스물일곱, 강력계 형사 서강준. 계획은 있지만, 목적은 없었던 남자 서강준이 7년 전 첫사랑 이솜의 "너 공무원은 되더라도, 경찰은 못 되겠다. 무서워서 범인 잡겠냐?"라는 말 한마디에 경찰이 되고, 공무원이 됐다. 스무 살의 뿔테 안경과 교정기는 벗었지만, 여전히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고 예민하다. 매운 음식은 못 먹고 멜로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변함없이 이솜 앞에서만 서면 스무 살 때처럼 서툴러진다.보란 듯이 소주 한 병을 비웠는데 결국 스무 살 맥주 빨리기 대회가 있던 날처럼 혼자 취해버려 "술 주세요"라며 술주정을 하는가 하면, 이솜이 남자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는 게 싫다며 "너 절대 남자 손님들 머리 감겨 주지마"라고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약속을 받아냈다. 영락없이 철없고 유치했던 딱 스무 살 모습이었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흐르는 은근한 긴장감부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순수하고 서툴러지는 소년의 모습까지, 한 번 빠지면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서강준의 매력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제3의 매력' 5회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2018.10.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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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제3의매력' 서강준♥이솜, 뜨거운 연애에 자체 최고 3.4%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7년 만에 여름처럼 뜨겁고 강렬하게 두 번째 연애를 시작했다. 시청률은 또 자체 최고를 찍었다. 3.4%(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6일 방송된 JTBC 금토극 '제3의 매력' 4화에는 서강준(온준영)과 이솜(이영재)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그래서 더 달콤한 두 번째 연애가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솜이 민우혁(최호철)의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와 분노에 가득 찬 서강준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그럼 "우리 이제부터 1일인가? 근데 사실 정확히 말하면 오늘은 2일이다 그치?"라며 7년 만에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서강준과 이솜. 함께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한강 오리배도 타고, 맛집을 찾아다니고, 공원에서 피크닉도 하며 아침, 점심, 밤, 새벽까지 시도 때도 없이 매일 만났고, 입을 맞췄다. 마치 만나지 못한 지난 7년의 시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봄에서 여름으로 세상이 뜨거워지는 동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서로에게 달려들었다.서강준은 이솜의 오빠 양동근(수재)에게 "형님!"이라 부르며 물심양면 충성을 맹세했고, 이솜은 "우리 영화랑 저녁 한 번에 해결할까?"라는 서강준의 말에 따라 그의 집에 갔다가 부모님과 동생 박규영(리원)에게 인사를 하게 됐다. 서강준은 이솜이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계산을 하겠다며 나타나 멋진 남자친구 역할를 제대로 해냈다. 그렇게 서로의 가족에게, 친구에게 서로를 소개한 두 사람은 여느 연인이 그렇듯 자연스럽게 서로의 삶에 스며들었다.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동료 형사의 조언에 이솜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사서 샵으로 찾아간 서강준이 목격한 건 남자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이솜. 남자 손님들 머리는 직접 감겨주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해놓고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 "연애는 원래 유치한 거래"라던 서강준은 유치한 질투와 분노를 폭발시켰다.서강준과 이솜의 활약 속 '제3의 매력' 시청률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제3의 매력'은 3.374%였다. 1회와 2회 1%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3회에 2.859%로 뛰어올랐고 4회엔 3%대의 벽을 넘어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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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미·잔망미·남신미…'제3의 매력', 서강준 종합매력세트

‘제3의 매력’이 서강준의 종합매력세트를 예고했다.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제3의 매력’에서는 배우 서강준의 세 가지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서강준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쌓여가는 감정들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나이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준영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서강준은 스물, 스물일곱, 서른둘 모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스물, 뿔테 안경에 교정기=멍뭉미서강준(온준영)은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그래서 예민한 이차원의 현실적 인간이다. 특히 스무 살의 서강준은 자를 대고 자른 듯한 바가지 머리, 뿔테 안경에 교정기로 대표되는 촌스러운 스타일의 모범생.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서강준은 “준영이라면 그럴 것 같았다. 준영이기에 예뻐 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툴고 어리숙한 모습마저 사랑스러워 보인다. 무엇보다 습관적으로 안경테를 올리는 모습이 화룡점정이다.스물일곱, 이솜 앞에서만큼은 여전한 잔망미스물일곱의 서강준은 강력반 형사다. 예측 불가능한 직업에 한 번, 남녀 불문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 두 번 놀라게 했다. 그런데 이솜(이영재) 앞에 서면 다시 7년 전 여전히 스무 살 어린 남자애처럼 서툴기만 한 모습이 돼 세 번 놀래킨다. “고과점수 일등하면 뭐해. 연애는 한심하고 찌질하게 꼴등인데”라는 티저 영상의 대사처럼 이솜 앞에선 여전히 서툴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잔망미를 발산한다.서른둘, 여유 가득한 남신미서른둘, 아름답고 이국적인 포르투갈에서 서강준과 이솜은 세 번째 만난다. 세 번째 만남이라는 것, 서른두 살이란 것 외엔 여전히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보다 성숙하고 여유로워진 서강준의 변화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계자는 “서강준의 그 어떤 모습도 모두 ‘준영’같다. 한 번 깨닫고 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깨알 같은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서강준과 이솜이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2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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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제3의 매력' #표민수 #싱크로율 #만남과 이별

JTBC 새 금토극 '제3의 매력'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서강준(온준영)과 이솜(이영재)이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표민수표 드라마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표민수표 드라마'의 독보적 세계를 구축해낸 표민수 감독. 그가 '제3의 매력'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지난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제3의 매력'은 자기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옆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보통 사람으로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왜 연애에서는 더 찌질해지지?' 그런 보통의 이야기를 12년의 세월에 걸쳐서 그리고 싶었다"며 '보통'에 방점을 찍었다. 표민수 감독이 그리는 보통 사람의 멜로드라마엔 언제나 깊은 울림이 있었다. #. 캐릭터와 싱크로율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통에 따르면, 표민수 감독은 배우와 극중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높다는 말을 자주한다. 이처럼 '제3의 매력'은 배우들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배우들 역시 한 목소리로 "카메라 밖에서도 '지금 준영이 같았다', '지금 영재 같았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뿔테 안경에 교정기. 어리숙하고 서툰 준영이기에 예뻐보였다"는 서강준, "영재의 솔직함에 끌렸다"는 이솜, "초긍정 마인드를 지향하는 점이 매우 닮았다"는 양동근, "밖으로 꺼내놓지 못했던 나를 연기하고 있어 즐겁다"는 이윤지까지 인생 캐릭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들로부터 우리가 몰랐던 이들의 진짜 제3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만남과 헤어짐, 우리들 이야기 배우들은 대본을 처음 받고 '우리들의 이야기'라 더욱 공감되고 매력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3의 매력'은 판타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여서 끌렸다"는 서강준과 "20살, 27살, 32살 준영이와 영재가 세 번의 어떤 선택을 하고 또 어떻게 만나는지, 두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지켜봐달라"는 이솜 역시 공감대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제3의 매력에 빠져 사랑을 시작한다"는 이윤지 말처럼, 세상의 눈으로는 특별하지 않지만, 나에게만은 콩깍지를 씌우고도 남을 정체 모를 매력, 이상형과는 먼 그와 그녀였는데, 어느 순간 반짝거리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시청자들과 함께 교감해나간다.오늘(28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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